[뉴스 파일]김학재, 민주 비례대표 의원직 승계

민주당은 5일 4·27 강원도지사 보궐선거 후보로 확정된 최문순 전 의원의 의원직 사퇴서가 수리됨에 따라 김학재 전 대검찰청 차장(66·사진)이 비례대표 의원직을 승계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전남 해남 출신으로 김대중 정부에서 법무부 검찰국장과 차관, 대통령민정수석비서관 등 요직을 거쳤으며 18대 총선 때 비례대표 18번을 배정받았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배정됐고 법사위 소속이던 박우순 의원은 기획재정위로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