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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대란 속 김포가 뜬다

입력 | 2011-03-17 15:43:07

한강 조망 가능한 대단지 등 눈길




지난해 가을 이후 전세난에 몸살을 앓고 있는 수도권 주택시장. 전셋집 마련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면 한번쯤 김포에 눈길을 주자. 올 초 입주가 시작된 대단지가 한강 조망권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1636가구로 이뤄진 걸포동 오스타파라곤은 최고 지상 24층 28개 동으로 이뤄졌다. 공급면적별로 112㎡ 431가구, 125㎡ 58가구, 138㎡ 71가구, 148㎡ 443가구, 168㎡ 389가구, 191㎡ 227가구, 208㎡ 9가구, 238㎡ 6가구 등이다.

입주가 시작된지 2개월이 지난 현재 입주율이 60%에 달한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주변에 수로도시인 한강신도시가 조성되고 있고 11만5310㎡ 규모의 걸포중앙공원이 단지를 에워싸고 있어 주변 환경이 쾌적한 편이다. 북변공원,신향공원 등도 가깝다. 무엇보다 집안에서 한강을 조망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6월 올림픽대로로 연결되는 김포한강로가 개통해 교통여건도 좋아지고 있다. 이 도로가 뚫리면 자동차로 여의도까지 20분대, 강남권까지 40분대에 도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포에서 최초로 도입된 지역난방으로 연료비가 싸다는 것도 세입자들을 끌어들이는 요소로 꼽힌다. 단지 안에 수영장,골프연습장,피트니스센터 등이 있으며 1년 동안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동양건설산업 관계자는 “한강신도시는 물론 일산신도시도 가까운 데다 전셋값은 물론 집값도 저렴한 편이라 김포 뿐 아니라 서울 강북권 수요자들도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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