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현충원 26일 1주기 맞아 추모행사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 보훈미래관에서 열리고 있는 천안함 사진전. 전시회를 찾은 군인들이 사진을 관람하고 있다. 국립대전현충원 제공
추모식은 26일 오전 10시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 현충광장에서 전사자 유가족 및 승조원, 정부 주요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2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이에 앞서 22일까지 시 수필 추모헌시 편지글 형식의 추모 글짓기 공모전을 초 중 고 일반부로 나눠 연다. 14일 현재 300여 편이 응모했으며 캄보디아와 미국 유학생들도 응모작을 냈다.
현충원은 추모 글짓기 입상자와 가족, 관계자 등 90여 명을 대상으로 4월 중순 천안함 46용사 묘소 참배, 해군 2함대 안보공원 및 천안함 견학, 나라사랑 영화 관람 순의 기념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