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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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격투기 선수이자 드라마,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동했던 추성훈이 20일로 예정된 미국 UFC128 대회에 불참한다.
추성훈은 14일 “공인으로서의 공식행사를 이행하는 것보다 남아서 가족과 동포를 지키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길을 택하기로 결정했다”라고 소속사를 통해 밝혔다.
추성훈은 “직접 겪는 사람들의 고통은 언론을 통해 듣는 소식과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심각하고 극도의 공포, 불안상태이다. 작은 보탬이 될지라도 개인적으로 할 수 있는 정보의 통로를 물론 다각적 차원의 구호작업을 진행하고 싶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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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성훈은 현재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지진 실시간 상황, 관련 정보 등을 전하고 있으며, 가스·전기공사를 사칭한 여성치안 피해소식을 알려 2차적 피해를 막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스포츠동아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