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40주기 추모식
이날 최상후 유한양행 사장은 추모사에서 “고인은 국가와 민족의 발전을 위해 평생 희생과 봉사의 삶을 살며 우리에게 올바른 지표를 보여줬다”며 “고인이 떠나신 지 40년의 세월이 흐른 지금 유 박사의 숭고한 뜻을 구현하는 데 최선을 다해 국가발전과 건전한 사회건설에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다.
유한양행 유한재단 유한학원은 매년 유 박사의 기일인 3월 11일 추모행사를 열고 창업 당시부터 계승해 온 유 박사의 기업이념을 되새기고 있다.
정원식 유한재단 이사장(오른쪽에서 세 번째)이 유일한 박사 40주기 추모식이 열린 11일 경기 부천시 유한공고 내에 위치한 유 박사 묘소에 헌화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선진 전 유 한양행 사장, 김태훈 전 유한양행 사장, 임광규 유한양행 차장, 최상후 유한양행 사장, 정 이사장, 김일섭 유한학원 이사장, 김윤섭 유한양행 사장. 유한양행 제공
유덕영 기자 fired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