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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최고령 LG 이창수 올해 은퇴

입력 | 2011-03-12 03:00:00


프로농구 현역 최고령 선수인 LG 이창수(42)가 은퇴한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LG와 계약 기간이 만료되는 이창수는 구단에 “이번 시즌까지만 뛰겠다”는 의사를 11일 전달했다. 1992년 경희대를 졸업한 농구대잔치 세대인 이창수는 삼성과 모비스, LG를 거치면서 올해까지 14시즌을 뛰었다. 이번 시즌에는 11일 현재 18경기에 교체 출전해 평균 1.4득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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