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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별, “나이가 들었을 때 행복했다 말할 수 있는 사람은 세븐 뿐…”

입력 | 2011-03-04 01:27:59


배우 박한별이 ‘택시’에 출연해 연인 세븐에 대한 솔직한 심정을 고백했다.

박한별은 윤은혜와 함께 3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세븐과의 열애를 숨길 수 밖에 없던 이유와 힘들었던 심정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박한별은 “뒤늦게 교제사실을 인정한 탓에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말문을 열었다.

숨길 수 밖에 없었던 이유에 대해서는 “당시 나이도 어리고 신인이었다. 한국 연예계에서는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던 거 같다”고 말했다.

이어 “교제사실을 공개한 후 어딜 가든 교제에 대한 질문공세가 이어져 힘들었었다”며 “헤어질 생각도 해봤지만, 나중에 내가 나이가 들어 일 할 수 없을 때 내가 행복하다고 말할 수 있는 게 그 친구 밖에 없을 것 같아 참고 이겨냈다”고 세븐에 대한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출처=tvN 현장토크쇼 ‘택시’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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