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문을 연 부산 사하구 다대동 ‘낙동 강 하구 아미산 전망대’. 사하구청 제공
부산시는 21일 사하구 다대동에서 ‘낙동강 하구 아미산 전망대’ 개관식을 가졌다. 1만254m²(약 3100평)에 48억 원을 투입해 지상 3층, 총면적 1309m²(약 390평) 규모로 건립했다. 철새도래지인 낙동강 하구 일대는 1966년 천연기념물 제179호로 지정된 곳. 매년 175종 17만여 마리의 철새가 날아들고 있다.
이 중 천연기념물 제201호인 큰고니는 전국 월동 개체수 65%인 2000여 마리가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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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