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깝고! 판교역 2분거리-쇼핑시설도 인접편하고! 집안서 쓰레기 처리 시스템 도입
대우건설 ‘판교 푸르지오 월드마크’의 127.6㎡형 본보기집 거실. 어떤 형태의 인테리어 소품과도 무난하게 어울리도록 바닥 벽 천장을 베이지색으로 마감했다. 사진 제공 대우건설
○ 판교역에서 걸어서 2분 거리
판교 푸르지오 월드마크에서 걸어서 2분 거리에 판교역이 있다. 판교역에서 신분당선을 통해 서울 강남까지 16분대에 갈 수 있으며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분당∼내곡 도시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분당∼수서 도시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망이 가까워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으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생활편의시설도 잘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분당신도시의 백화점과 대형 마트, 병원 등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인근에 조성될 예정인 복합몰 ‘알파돔 시티’ 사업이 완료될 경우 백화점, 쇼핑몰, 호텔, 할인점, 오피스 등 다양한 시설을 근거리에서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주방에 8인용 식탁 공간
판교 푸르지오 월드마크는 전 가구를 동남, 서남향으로 배치해 채광이 뛰어나며 거실 양쪽 면에 창이 나 있어 환기를 쉽게 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인테리어 디자인은 모던과 클래식의 조화를 주제로 바닥과 벽 천장 등 대부분 공간을 베이지색으로 마감해 어떤 형태의 가구나 미술품, 소품과도 잘 어울리게 했다.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주택공원전시관 2층에 마련된 본보기집(모델하우스)에서는 127.6m²형을 둘러볼 수 있다. 전체 142채 중 72채를 구성하는 이 평면은 발코니 확장이 기본으로 제공되며 방 3개, 욕실 2개, 거실과 주방으로 꾸며졌다.
현관에 들어서면 복도 양쪽 벽면이 수납장으로 이뤄진 것을 볼 수 있다. 신발장과 옷장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 이 수납장은 수납공간이 부족한 기존 주상복합 아파트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원목과 패브릭으로 마감해 중세 고급 주택에 들어서는 느낌이 들게 했다.
거실은 삼면에 창이 설치돼 있어 조망이 뛰어나고 바닥은 대리석과 온돌의 장점을 더한 표면강화 온돌마루로 시공돼 흠집이 적게 나면서 따뜻한 느낌까지 받을 수 있다.
주방공간은 8인용 식탁도 놓을 수 있을 만큼 넓게 설계돼 필요에 따라 별도의 테이블을 하나 더 마련해 컴퓨터나 간이 서재로 구성된 ‘엄마의 공간’을 따로 둘 수도 있다.
가구당 2.8대 분량이 마련된 주차공간은 가로 2.4m의 넓이를 확보해 대형 승용차를 보유한 입주자도 타고 내릴 때 옆 차량에 문이 부딪힐 우려를 줄였다. 단지 내에 ‘크린넷 시스템’을 도입해 집 밖으로 나가지 않고도 각종 쓰레기를 처리할 수 있는 점도 눈에 띈다. 031-711-3200
나성엽 기자 cpu@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