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과 임재현 수행비서.
2005년 4월부터 이 대통령을 그림자처럼 수행해온 임 행정관은 5년10개월 만에 이 대통령의 수행비서직을 떠나게 됐다.
청와대 관계자는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대통령 취임 3주기(2월25일)를 앞두고 부처 차관 인사 등과 맞물려 비서관을 포함한 청와대 참모진 인사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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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 행정관은 이 대통령의 국회의원 시절부터 보좌했던 김희중 현 제1부속실장과 함께 이 대통령이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는지 가장 정확히 아는 측근 중의 측근으로 통한다.
임 행정관의 후임은 대선 경선 캠프 때부터 보좌한 제1부속실 김재윤 행정관이 맡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