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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설날에는 어떤 연휴일보다 ‘핫’한 영화들로 3사 방송사의 시청자 눈길을 사로잡기위한 경쟁이 예상된다.
SBS는 영화 ‘마더’로 원빈의 눈빛연기와 김혜자의 농익은 열연을 감상 할 수 있으며, KBS는 영화 ‘하모니’와 ‘의형제’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의 즐거움과 감동을 책임진다. MBC에서는 평균연령 65세의 할머니 강도단을 그린 영화 ‘육혈포 강도단’이 방송된다.
마더
(SBS / 밤 11:15 / 감독 봉준호 / 주연 김혜자, 원빈 / 범죄, 미스터리,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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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모니
(KBS2 / 밤 9시 10분 / 감독 강대규 / 주연 김윤진, 나문희, 강예원, 이다희 / 드라마)
형법상 여성수용자가 교정시설에서 출산할 경우, 유아를 교정 시설내에서 양육할 수 있는 기간은 생후 18개월까지로 제한한다. 18개월이 되면 아기를 입양 보내야 하는 정혜(김윤진), 가족마저도 등을 돌린 사형수 문옥(나문희), 저마다 아픈 사연을 가진 채 살아가는 여자교도소에 합창단이 결성되면서 사랑하는 이들을 위해 가슴 찡한 감동의 무대를 만들어가는 이야기.
의형제
(KBS1 / 오전 1시 20분 / 감독 장훈 / 주연 송강호, 강동원 / 액션, 드라마
6년 전 서울 한복판에서 일어난 의문의 총격전. 그곳에서 처음 만난 두 남자, 국정원 요원 한규와 남파공작원 지원. 작전 실패의 책임을 지고 한규는 국정원에서 파면당하고, 지원은 배신자로 낙인 찍혀 북에서 버림받는다. 그리고 6년 후, 우연히 마주친 두 사람은 서로의 신분을 속이고 각자의 목적을 위해 함께 지내게 된다. 이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친구로서 남자로서 서로를 이해하기 시작한다. 그러던 어느 날, 지원에게 6년 전 그날처럼 북으로부터 지령이 내려오게 되고 한규와 지원은 인생을 건 마지막 선택을 하게 된다.
육혈포 강도단
(MBC / 오후 1시 / 감독 강효진 / 주연 나문희, 김수미, 김혜옥 / 범죄, 코미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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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