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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테이션/단신]태광 이호진 회장 구속영장

입력 | 2011-01-19 17:00:00




태광그룹의 비자금 조성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는 거액의 회삿돈을 가로챈 혐의 등으로 이호진 회장과 계열사 간부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검찰은 19일 이 회장 측이 차명계좌와 주식 등으로 조성, 관리한 비자금 규모가 3000억 원대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한화그룹 비자금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서부지검 특별수사팀은 홍동옥 전 한화그룹 최고재무책임자에 대해 구속영장을 재청구해 향후 김승연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로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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