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무릇 부령소리쟁이 2종
북한의 포격 도발이 있었던 연평도에 국내 미기록 식물인 갯무릇(왼쪽)과 부령소리쟁이가 자생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사진 제공 국립수목원
외부에서 유입된 귀화식물 70종도 확인했다. 귀화식물 가운데 번식력이 강하고 다른 식물을 고사시키는 ‘가시박’은 제거하기로 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5월부터 6개월간 4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국립수목원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북한의 연평도 포격 이전에 실시된 것으로 향후 추가 조사를 통해 포격 전후 식물자원의 변화상을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정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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