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아이들에게 친환경 사고와 생활습관을 심어주기 위해 24개의 어린이교육 프로그램을 ‘환경교육프로그램’으로 인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인증된 프로그램 가운데 풀빛문화연대에서 운영하는 ‘풀빛 숲 학교’는 아이들이 숲에서 마음껏 뛰어 놀고 오감을 통해 자연과 교감하는 놀이위주 교육으로 친환경적 사고를 키우는 데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한국기후변화대응전략연구소의 ‘기후변화 챔피언-Be a Changer’ 프로그램은 영어회화를 통해 기후변화 문제를 다뤄 영어교육, 과학교육, 환경교육을 동시에 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라고 환경부는 설명했다.
또 ‘푸르릉푸르릉 창의력이 자라는 환경교실’(터치포굿)의 경우 아이들을 위한 방과후 ‘녹색교육’ 교실이자 수업을 통해 지역에 일자리를 나누는 새로운 유형을 제시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자세한 내용은 환경교육프로그램 인증제 홈페이지(www.coep.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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