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감각 유지 위해 내달 후터스 투어 출전키로
미 LPGA 투어의 장타자 브리타니 린시컴(미국)이 성대결 출전 의사를 밝혔다. AP통신은 8일(한국시간) 린시컴이 2월 플로리다 주에서 개막하는 남자골프 후터스 투어 브리지스톤 윈터스 시리즈에 출전할 예정이라고 했다.
2월 셋째 주 태국에서 개막하는 혼다 PTT 타일랜드를 앞두고 실전 감각을 유지하기 위해 성대결 출전을 결심했다.
후터스 투어는 PGA 투어와 2부 투어 네이션 와이드 투어의 뒤를 잇는 3부 투어 격으로 짐 퓨릭, 존 댈리 등이 이곳에서 실력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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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금까지 성대결에 출전했던 선수들로는 은퇴한 골프여제 안니카 소렌스탐과 로라 데이비스, 박세리, 미셸 위, 미야자토 아이 등이 있다. 이 가운데 미셸 위(2006년 SK텔레콤오픈)와 박세리(2003년 SBS프로골프최강전)는 국내 남자대회에 출전해 컷 통과한 기록을 갖고 있다.
주영로 기자 na187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