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공계 국가장학생 장려금 받은 영남대 김성민 씨
김 씨는 최근 한국장학재단이 올해 처음 마련한 ‘우수학생 국가장학사업 장학생 장려비’ 대상자로 선정돼 연구장려금 300만 원을 받았다. 장학재단은 현재 국가장학생으로 선정돼 있는 장학생 가운데 학부생 8명, 대학원생 8명 등 16명에게 이 장려금을 지급했다. 이공계 국가장학생으로 장려금을 받은 경우는 김 씨를 포함해 KAIST와 성균관대 학생 등 3명뿐이다.
김 씨는 2007년 1학년 때 이 재단의 국가장학생으로 선정된 이후 당뇨 같은 질환을 생명공학 측면에서 연구하는 데 남다른 관심을 가졌다. 올해 6월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학부생 연구프로그램 참여자로 선정됐으며 9월 스페인에서 열린 국제학술대회에서 단백질의 특성을 비교한 논문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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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권효 기자 boria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