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대남 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는 29일 통일부가 2011년 업무계획과 관련해 북한의 바람직한 변화 유도(대북)와 바른 남북관계 정립(남북), 통일에 대한 준비(대내)를 3대 추진목표로 설정한 데 대해 "내년도 업무계획의 초점을 `바른 통일준비'에 맞추고 2011년을 그 `원년'으로 삼겠다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이 매체는 `무엇을 노린 `바른 통일준비의 원년'인가'라는 제목의 논평에서 "괴뢰통일부가 `바른 통일준비의 원년'이란 것을 들고 나왔다"며 "이것은 지금껏 강행해온 북남관계 파탄책동에 기초하여 `자유민주주의 체제하의 통일 야망을 본격적으로 실행하겠다는 집권보수패당의 노골적인 선언"이라고 주장했다.
현인택 통일부 장관은 29일 청와대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는 하는 `2011년 통일부 업무계획'을 이명박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인터넷 뉴스팀
《 화제의 뉴스 》☞ 신상훈ㆍ이백순 불구속 기소, 라응찬 무혐의☞ ‘쥐식빵’ 공개男, 파리바게뜨와 접촉 시도☞ 정부, 구제역으로 첫 중앙재난대책본부 구성☞ 이승엽 “대타 추락하며 처음으로 은퇴 생각”☞ 이대통령 “북핵폐기, 내년 6자회담통해 달성해야”☞ 토익 712점, 학점 3.5에 자격증도 2개 없으면…☞ 내년부터 입영의무 면제연령 31→36세로 상향☞ 돈많은 유부남에 미혼여성 소개, 불륜클럽 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