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28일 이웃의 행복이 곧 나의 행복이라는 취지의 신년사를 발표했다.
자승 스님은 “오만과 독선은 겸양과 소통을 이길 수 없다. 우리 모두가 동심동덕(同心同德)의 마음으로 화합할 때 비로소 행복해질 수 있다”며 “새해에는 모든 이의 가슴속에 희망의 싹이 움트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천태종 총무원장 정산 스님도 이날 신년사를 통해 “주요 20개국(G20) 서울 정상회의를 통해 뚜렷이 나타나듯 지구촌은 하나의 네트워크로 연결돼 있다”면서 “새해에는 국내외적으로 경제안정과 한반도의 불안한 정세를 해결해야 할 중요한 시기이다. 모든 일이 원만하게 해결돼 국민이 환하게 웃는 해, 새로운 미래창조의 원년이 되는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교회 사로잡는 경제우선 경계” 성공회 김근상 의장주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