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성+글로벌역량… ‘융합형 인재’ 산실숭실대, ‘교환학생 파견땐 2만달러’ 등 파격 장학금
21세기 지식기반사회에서는 글로벌 국가인재가 필요하다. 이에 맞춰 숭실대는 참 인성과 창의적 사고, 의사소통 능력 및 글로벌 역량과 실력을 겸비한 ‘융합형 인재’를 길러내기 위해 구체적인 목표를 세워 실천하고 있다.
숭실대는 교육과 학생부문에서는 시대 변화에 맞게 교과과정을 대폭 개편해 특성화와 융합기반의 교육역량을 강화했다. 또한 교수부문은 성과 중심의 교육연계활동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 행정서비스부문은 대학행정에 대한 패러다임을 획기적으로 바꿔 수요자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구현할 계획이다. 국제화부문은 실질적인 교환학생제도를 통해 재학생의 외국대학 파견을 확대하고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학생을 유치해 이들과 재학생이 자연스럽게 외국어와 외국문화를 익힐 수 있도록 했다.
학생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교육 외적인 부문까지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다. 즉, 첨단 도시형 캠퍼스의 특성을 최대한 살려 효율적인 교육동선 체계와 시설에 대한 시스템 통합관리 환경을 구축했다. 최적의 교육·복지 시설환경에서 원하는 교육을 맘껏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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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 정시모집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농어촌학생과 전문계고교출신자(정원 외) 전형 방법의 변경 △대학수학능력시험 백분위성적 반영 비율의 변경 △수능 외국어영역의 강화를 들 수 있다. 먼저 전년도까지 일반전형으로 선발했던 농어촌학생 전형과 전문계고교 출신자 전형이 올해는 입학사정관전형으로 변경돼 각각 107명과 53명을 선발한다.
숭실대는 수능 백분위성적 반영 비율을 변경했는데, 인문대·법과대·사회과학대는 언어영역과 외국어영역을 각각 35%, 수리영역은 15%, 탐구영역(2과목)은 각각 7.5%를 반영한다. 경제통상대·경영대·금융학부와 자연대·공과대·IT대(글로벌미디어학부 다군 제외)는 수리영역과 외국어영역을 각각 35%, 언어영역은 15%, 탐구영역(2과목)은 각각 7.5%를 반영한다. 실기고사 전형인 문예창작학과는 언어영역과 외국어영역을 각각 50% 반영한다. 글로벌미디어학부(다군)는 언어영역과 외국어영역을 각각 34%, 사회탐구영역(2과목)에서 각각 7.5%를 반영해 선발한다. 생활체육학과는 언어영역과 외국어영역에서 각각 50%를 반영해 선발한다.
숭실대는 올해 신입생을 글로벌 의사소통을 겸비한 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인문·자연계열에 관계없이 수능 외국어영역을 35%로 강화했다. 경상계열의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의 경우 자연계열처럼 언어영역(15%)보다는 수리영역(35%)의 반영 비율이 높다. 따라서 수능 언어영역 성적보다 상대적으로 수리영역의 성적이 높은 인문계열 학생인 경우 경상계열 학과에 지원하면 합격할 확률이 높다.
숭실대의 특성화 장학제도는 다소 파격적이라 할 수 있다. 금융학부, 국제법무학과와 단과대학의 성적우수 신입생에게 4년간 장학금, 월 생활비 40만원, 기숙사 4년 무료 제공, 교환 학생 파견 시 2만달러 지급, 세계최우수대학 박사과정 진학 시 총 6만달러 지급 등을 파격적으로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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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의 2011학년도 정시 모집요강 및 자세한 사항은 숭실대 입학홈페이지(http://iphak.ssu.ac.kr)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