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테이션/단신]2011년도 수능…‘표준점수’ 최고점 크게 올라

2011학년도 수학능력시험 채점결과 상위권 학생들의 표준점수가 많이 올라 지난해보다 어려웠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7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따르면 언어 만점자 표준점수는 140점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6점이나 높았으며, 자연계 학생이 치르는 수리 가형의 경우 표준점수 최고점이 지난해보다 11점이나 오른 153점을 기록했습니다.

또 수리 나형과 외국어의 표준점수 최고점도 지난해보다 각각 5점, 2점 오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상위권 학생들의 점수가 많이 오른 것은 올해 수능이 어렵게 출제돼 평균점수가 내려갔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