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는 제2회 대한민국 한류산업대상에서 관광 분야 대상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전주시는 한식 한옥 한지 등 한스타일 콘텐츠를 중심으로 국내외 관광객을 대거 유치하는 등 한류관광을 활성화하는 데 이바지한 공로가 인정됐다.
한류산업대상은 한류의 세계화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한류문화산업포럼이 주최하고 국가브랜드위원회와 농림수산식품부, 한국관광공사 등이 후원하고 있다.
송하진 전주시장은 “한옥마을이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된 데 이어 이번 수상으로 전주의 한스타일 관광이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으로 인정받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