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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u TOWN]초등생, 긴긴 겨울방학 서술형 평가 대비!

입력 | 2010-12-06 03:00:00

먼저 다음 학기 교과서를 펴라




겨울방학 동안 초등생은 논리적으로 문장을 쓰는 연습을 통해 서술형 평가에 대비해야 한다. 동아일보 자료사진

《 초등학교 겨울방학이 2주 남짓 앞으로 다가왔다. 겨울방학은 전 학기 중 밀렸던 공부를 보충하고 다음 학기에 배울 교과내용을 예습할 절호의 기회다. 이에 따라 겨울방학을 위한 구체적인 학습계획을 세울 필요가 있다.

겨울방학은 여름방학보다 기간이 길어 체계적인 선행학습이 가능하다. 특히 초등생은 서술형 평가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 올해부터 서술형 문항의 비중이 크게 확대되면서 많은 초등생이 어려움을 겪었기 때문이다. 앞으로 초등학교 시험에서 서술형 문항의 비중은 2011년 40%, 2012년에는 50%까지 확대될 예정이다.

서술형 평가에서는 답이 나오는 과정을 얼마나 논리적으로 설명하느냐가 평가의 기준이 된다. 이를 위해서 기본적인 국어 학습능력을 갖추는 것이 필수다. 지금부터 겨울방학 학습전략에 대해 알아보자. 》
○ 기본은 교과서…자신만의 독서목록을 만들자!

겨울방학 학습계획의 기본은 다음 학기의 교과서를 미리 읽어보는 일이다. 특히 국어 공부를 할 때 교과서 읽기는 기본. 교과서에 나오는 내용을 미리 익혀두면 다음에 살펴볼 때 이해가 훨씬 쉽다.

초등 1∼4학년은 개정된 교과서를 바탕으로 학습계획을 세운다. 예를 들어 교과서를 보고 하루에 지문을 몇 개씩 읽어나갈 것인가를 구체적으로 정한다. 초등학교 5, 6학년은 아직 개정된 교과서가 나오기 전이므로 개정 교과서 내용을 대략적으로 담은 교재를 이용할 수 있다. 교재에 나온 지문과 문제를 보면서 바뀔 교과서의 내용이 구체적으로 어떠할지, 무엇을 중점적으로 배우는지 등을 점검한 뒤 계획을 세울 필요가 있다.

개정된 국어교과서로 학습할 때는 단순히 글의 내용과 형식을 이해하는 것을 목표로 해서는 안 된다. 개정된 교과서는 글의 맥락을 제대로 이해하는지에 비중을 두기 때문이다. 제시된 소설작품을 읽으면서 글의 역사적, 문화적 배경을 함께 공부하는 것도 좋다. 글을 읽다 중요한 부분이란 생각이 들면 노트에 적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개정된 국어 교과서에 나오는 지문은 기존 국어교과서의 지문보다 길어졌다. 이에 대비하려면? 교과서 뒷부분에 실려 있는 저작물 목록을 참고해 자신만의 독서목록을 만들어본다. 개정 교과서를 보면 사회 및 과학 관련 지문뿐 아니라 창작동화도 많이 수록돼 있다. 따라서 교과서 지문과 동시에 관련 서적을 자주 읽어 폭넓은 학습을 할 필요가 있다.

○ 학년별 수준에 맞는 학습법으로 서술형 평가 대비!

겨울방학을 틈 타 서술형 평가를 어떻게 준비할까? 단순히 문제만을 풀기보단 서술형 문항의 답안을 잘 작성하는 법, 서술형 문항에서 좋은 점수를 받는 법 등을 알아야 한다.

올해는 서술형 문항에 대부분의 학생이 적응하지 못해 어려워했지만 다음해부터는 서술형 문항에 대한 시험결과가 상위권과 중위권을 가르는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학년별로 수준에 맞는 학습법이 필요하다. 초등 1, 2학년은 문장력과 어휘력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둔다. 아직 문장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시기이므로 기초단계부터 학습할 필요가 있다. 평소 일기쓰기나 독서, 낱말 맞추기를 통해 쉽고 재미있게 배우도록 한다.

초등학교 3, 4학년은 △짧은글 짓기 △글의 주제 파악하기 △여러 종류의 문장에 대해 학습하기 △교과서 및 교과 관련 책을 읽을 때 국어사전 이용하기 등 방법을 사용하면 도움이 된다. 기본적인 언어능력은 갖춰진 시기이므로 어렵지 않은 글을 접하면서 친근감을 갖도록 한다.

초등학교 5, 6학년은 신문이나 뉴스, 인터넷 등 각종 매체를 접하면서 생각의 틀을 넓힌다. 사회적 이슈가 있다면 관심을 갖고 자신의 생각을 써보는 연습이 필요하다. 시간을 정해놓고 주어진 글자 수에 맞춰 쓰는 연습도 도움이 된다.

서술형 문항의 답을 적을 때 맞춤법을 틀리면 감점 요인이 된다. 따라서 틈틈이 맞춤법에 맞춰 문장을 쓰는 연습이 필요하다.

또한 지문의 난도가 높아져 어려운 단어가 많이 등장하므로 틈틈이 모르는 단어를 찾아보고 익히도록 한다.

한편 오답노트를 만들어 시험기간에 활용하면 성적향상에 도움이 된다. 오답노트는 자신이 취약한 부분만을 모아놓았기 때문에 집중적으로 이용할 필요가 있다.

단순히 틀린 문제를 오려붙인 뒤 정답만 확인하는 방식으로 오답노트를 만드는 것은 시간낭비다. 오답노트는 △틀린 문제와 관련된 단원 △단원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학습목표 △문제를 틀린 이유 △정답 △답지해설 △자신만의 해설 등으로 항목을 나눠서 만든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만의 해설. 단순히 답안지에 나온 풀이과정을 보고 적는 것보다는 스스로 문제를 풀어보고 이해한다면 더욱 오래 기억에 남기 때문이다.

류소형 하늘교육 송파 방문지점 지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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