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우니-정연준
업타운의 원년 멤버 정연준이 1일 오전 브라우니와의 결혼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정연준은 보도자료를 통해 “업타운의 보컬 브라우니(본명 정양아)는 모 교회 찬양 팀의 리더이고, 현재는 교회에서 해외부흥집회가 있어 선교 봉사활동을 위해 이틀 전 출국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교제중인 것은 사실”이라며 “‘극비 결혼식을 올렸다’, ‘혼인신고를 했다’,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갔다’는 말은 모두 사실무근”이라고 말했다.
결혼설이 불거진 배경에 대해 “최근 교제 1000일 기념으로 교회의 동료들과 함께 저녁을 먹으며 파티를 한 것이 와전되어 결혼설로 까지 이어졌던 것 같다”며 “결혼을 한다고 해도 하객들 모시고 정식 결혼식으로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두 사람은 업타운의 원년멤버 겸 프로듀서와 가수로 만나 16세의 나이차이에도 불구하고 약 2년간 사랑을 쌓아왔다.
사진출처|브라우니 미니홈피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