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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연평도 포격 도발]자유총연맹, 中대사관 앞에서 “北편들기 중단” 촉구

입력 | 2010-11-30 03:00:00


한국자유총연맹 회원 1000여 명은 29일 서울 종로구 효자동 주한 중국대사관 앞에서 규탄대회를 열고 “중국이 연평도를 포격한 북한의 후견인 노릇을 하고 있다”며 “중국은 북한 연평도 도발 만행 편들기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자유총연맹은 이날 발표한 성명서에서 “중국은 북한에 절대적인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유일한 국가로서 동북아 평화와 안정을 위해 국제적인 공조에 힘을 모아 북한의 만행을 강력 응징하는 데 동참해야 한다”며 “만약 중국이 북한의 만행을 계속해서 방관한다면 국제사회에서의 고립을 피할 수 없을 것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미지 기자 imag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