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미선-이봉원. 스포츠동아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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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이혼율 10% 줄이겠다!”
개그맨 이봉원, 박미선 부부가 ‘이혼 해결사’로 나선다.
두 사람은 11월 말 새로 선보이는 SBS E!TV '미워도 다시 한 번'의 공동 MC로 나서 이혼 위기에 놓인 부부들의 해결사로 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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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남 담당 PD는 “대한민국 평균 이혼률은 1시간에 14쌍이 이혼 도장을 찍는 추세다. 이혼 위기에 놓인 부부들의 해결사로 결혼 18년차, 산전수전 다 겪은 이봉원, 박미선 부부가 MC로 낙점됐다”고 말했다.
댄스솔루션을 제안한 이유는 “사랑과 정열을 상징하는 ‘댄스스포츠’는 서로간의 호흡이 중요한 만큼 배려와 믿음을 다시 한 번 심어준다. 또, 진한 스킨십이 많은 동작들을 통해 부부의 이혼을 막을 수 있다”고 자신했다.
이봉원, 박미선은 “결혼 18년차 경험으로 그들을 이해하고 관계 개선을 적극 도울 것”이라며 “위기의 부부들이 이혼을 극복하는 기적을 우리가 보여줄 수 있었으면 한다. 급속도로 증가하는 대한민국의 이혼율을 10% 줄이겠다”고 선언했다.
‘몸을 맞댄 춤’이라는 화해법이 과연 이혼 갈등 해결에 어느 정도의 역할을 해줄지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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