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문교서 Real English 익히고 새학기 수학까지 완벽 예습
지난 여름 싱가포르 아메리칸 스쿨(SAS)과 싱가포르 캐나디언 국제학교(CIS)에서 진행된 타임교육 els-IE의 캠프 현장. 올 겨울에는 싱가포르 공립학교와 미국 사립학교에서 해외 캠프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사진 제공 타임교육
■ 싱가포르 국제학교와 미국 명문 사립학교서 진행하는 겨울캠프
올해 타임교육의 여름캠프는 싱가포르 명문 국제학교인 싱가포르 아메리칸 스쿨(SAS)과 싱가포르 캐나디안 국제학교(CIS)에서 진행됐다. 각 학교의 수준 높은 정규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리더십과 영어실력을 동시에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풍부한 현지 문화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해 참가자의 만족도가 높았다.
여름캠프를 기획했던 한정아 엘란어학원 원장은 “한국 학부모에게도 명문학교로 알려진 SAS와 CIS의 수준 높은 수업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다”며 “여름캠프가 좋은 결실을 거두면서 미국과 캐나다의 명문학교에서도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하자는 요청이 이어져 겨울에는 미국 명문 사립학교와 함께하는 캠프를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올해 타임교육 겨울캠프는 싱가포르의 명문 공립학교와 미국 조지아 주에 있는 사립학교에서 진행된다.
강신흥 els-IE 대표는 “참가자는 예체능 수업까지 전 과목을 현지 학생과 함께 듣게 된다”면서 “내실 있는 공교육을 자랑하는 싱가포르 교육을 경험하고 학부모에게 최고 평점을 받은 미국 조지아주의 사립학교 정규수업에 참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 방과후 영어, 수학 프로그램으로 새 학기 완벽 대비
서울 가원초 5학년 박정영 양(11)은 “영어뿐 아니라 수학 실력도 정말 많이 늘었다”면서 “수학을 잘 못했고 재미도 없었는데 캠프에 다녀와선 재밌어졌다”고 말했다.
학부모 김지은 씨는 “여름캠프에 다녀온 아이가 신학기 예습을 마쳤을 뿐 아니라 취약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지도받아 2학기 수학공부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학부모의 고민은 또 있다. 자녀가 현지에 잘 적응할지, 원어민과 의사소통은 과연 잘할 수 있을지, 다른 친구들에 비해 실력이 떨어지진 않을지 걱정이다. 한 원장은 “현지 엘란어학원 원어민 강사가 방과후 수업을 진행하면서 정규 수업에서 못 따라가는 부분을 꼼꼼히 보충한다”면서 “다양한 팀 프로젝트를 통해 영어 발언 기회를 늘리고 참가자에게 영어 자신감을 심어준다”고 말했다.
방과 후에는 싱가포르 현지 엘란소마 학원에서 영미문학수업도 진행한다. 영어 스피치 대회, 장기 자랑, 프레젠테이션 대회 등 주말마다 실시하는 활동은 영어로 말하고 표현하는 데 자신감을 높인다. 영어 스피치대회 현장 모습은 홈페이지(www.elansoma.com)에 동영상으로 게시돼 한국의 학부모가 손쉽게 자녀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강 대표는 “방과후 수업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가 높아 겨울캠프에서는 더 업그레이드 된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 직접 운영하기 때문에… 생활관리+안전+수업 믿을 수 있다!
타임교육 els-IE 해외캠프는 참가자의 수업과 활동사진을 트위터(twitpic.com/photos /elansoma)에 올려 한국에 있는 학부모가 자녀의 생활을 매일 확인하도록 한다.
관리강사 한 명이 학생 5명을 전담한다. 관리강사는 학생들의 종합적인 생활관리, 숙식 등을 철저히 관리한다. 참가자의 학습 상황과 생활에 관한 보고서를 작성해 주 1회 학부모에게 e메일로 보낸다. 학부모는 트위터(twitpic.com/photos/elansoma)로도 자녀의 모습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봉아름 기자 er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