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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지방국세청장 수뢰여부 조사

입력 | 2010-11-06 03:00:00


감사원이 현직 지방국세청장에 대한 직무감찰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감사원 관계자는 5일 “최근 ‘지방국세청장 A 씨가 수년 전에 한 건설업체로부터 세무조사와 관련해 금품을 받았다’는 내용의 제보가 들어와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있다”며 “4일 A 씨를 불러 조사했지만 혐의가 확인된 것은 없다”고 말했다. A 씨는 감사원 조사에서 “금품을 받은 사실이 없으며 이미 검찰 조사를 받아 무혐의로 종결된 사안”이라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장택동 기자 will7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