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테이션/단신]한미 FTA 막판 실무협의 돌입

한미 자유무역협정, FTA 쟁점현안을 타결하기 위한 양국 고위급간 실무협의가 시작됐습니다.

외교통상부 최석영 FTA 교섭대표와 웬디 커틀러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보는 4일 외교통상부 청사에서 만나 한미 FTA 쟁점현안 타결을 위한 본격적인 실무협의에 들어갔습니다.

이번 협의에서 미국 측은 한국이 수용 거부 의사를 분명히 밝히고 있는 쇠고기보다 자동차 문제에 집중키로 하고 세부 내용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양측은 이틀간 실무협의를 진행할 계획이지만, 필요하면 연장할 수도 있다고 밝혀 이번 협의에서 실무 차원의 논의를 사실상 매듭지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