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비교섭단체 대표연설
권 원내대표는 4대강 사업과 관련해 “지금 이 시점에도 조정하고 보완할 수 있는 것이 얼마든지 있다”며 “한나라당은 지금이라도 4대강 사업 국회 검증특위 구성에 응하고 정부는 속도조절에 나서달라”고 촉구했다.
그는 이어 북한에 쌀과 비료를 지원해 주는 대신 국군포로 및 납북자 문제의 해결을 요구할 것을 제안했다. 또 “한나라당과 민주당은 포퓰리즘(인기영합주의)에 매몰된 무책임한 복지정책을 남발하지 말고, 대기업슈퍼마켓(SSM)을 규제하는 법안 처리에 즉시 나서라”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