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테이션/단신]“비만 학생 늘었다” 고도비만 첫 1% 넘어

지난해 체중이 표준체중의 20%를 초과하는 비만 학생 비율은 13.2%로 전년 대비 2%포인트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육과학기술부가 전국의 초중고등학생 19만 40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학교건강검사 표본조사 결과'를 보면 표준체중보다 50% 초과한 '고도비만' 학생 비율도 지난해 처음으로 1%선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도비만' 학생 비율은 2008년 0.8%에서 지난해 1.1%로 증가해 1999년 조사 이후 처음으로 1%대를 돌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