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미김협회, 내추럴스낵스와 300만달러 계약
충남 서천군 특산품인 조미 김(양념을 발라 구운 김)이 미국인 식탁에 오른다. 서천군은 서천군 조미김협회(회장 이중우)가 미국 식품회사인 ‘내추럴스낵스’와 25일 미 보스턴에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내년까지 조미 김 300만 달러(약 34억 원)어치를 수출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그동안 서천 조미 김은 미국 내 한인에게 주로 판매됐으나 이번 협약으로 현지 외국인에게도 판매하게 됐다. 앞으로 수출될 조미 김은 홀푸드마켓 등 미국 내 250여 개 프리미엄 자연 식품 매장에 납품된다.
서천군 조미김협회는 14일부터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자연 식품 엑스포’에 조미 김을 선보여 현지 바이어와 미국인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또 이 행사 전문 소식지인 ‘내추럴 푸드 머천다이저’ 편집자가 뽑은 ‘10대 상품’에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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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