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심… 주부자문단 아이디어 설계 반영여유… 센텀 생활권 풍부한 인프라 자랑
《대형건설사들이 부산에서 잇따라 아파트 분양에 나서는 등 분양시장이 달아오르는 가운데 GS건설도 10월 말경 부산 해운대구 우동에서 ‘해운대자이’를 분양한다. 이곳은 해운대구 우동2구역 재개발사업으로 주변 재개발사업 중 첫 분양이며 부산에서 주거선호도가 매우 높은 지역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GS건설이 부산 해운대구 우동에 짓고 있는 해운대자이 120m²의 거실. 전체적으로 밝은 원목 색상을 적용해 화사한 분위기가 집 안에 가득하도록 했다. 사진 제공 GS건설
○ 주부자문단이 제안한 수납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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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곳은 GS건설 주부자문단 ‘자이엘’이 제안한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반영했다. 화장대와 수납장, 신발장 등 잘 보이진 않지만 주부들이 신경을 많이 쓰는 세세한 부분까지 주부들의 섬세한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배려한 점이 눈에 띈다.
평소 지저분해지기 쉬운 화장대를 깔끔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화장대 측면에 오픈 수납공간과 하부에 2단 인출 수납장을 만들어 수납공간을 최대화했다. 눈화장을 할 때 가까이 볼 수 있는 거울이 부착된 폴더형 화장대 상판을 마련했다. 또 신발장 및 침실 붙박이장은 기존의 일률적인 붙박이장과 달리 다용도 수납이 가능하도록 서랍과 선반을 디자인해 디자인은 물론이고 실용성을 강조함으로써 좁은 실내공간을 알차게 활용할 수 있도록 꾸몄다.
○ 센텀시티의 풍부한 생활인프라 이용
파우더룸은 GS건설 주부자문단인 ‘자이엘’의 의견을 반영해 화장대 측면의 수납공간과 거울이 부착된 폴더형 화장대 상판 등을 갖췄다. 사진 제공 GS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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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가는 3.3m²당 700만∼900만 원대로 2013년 3월 입주 예정. 계약금 10%, 중도금 무이자 융자 등의 분양조건으로 초기 자금 부담을 줄였으며 계약 후 즉시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051-852-2114
황형준 기자 constant2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