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은 전반까지 18-31로 크게 뒤지며 끌려갔으나 3쿼터 들어 상대 득점을 9점으로 묶어 놓고 31점을 퍼붓는 뒷심을 발휘해 역전승을 거뒀다. 25점을 넣고 리바운드 12개를 잡아낸 센터 이종애가 공격과 수비에서 맹활약하며 연승을 이어가는 데 앞장섰다. 혼혈 선수 로벌슨은 14득점 9리바운드로 힘을 보탰다.
19일 신세계를 꺾고 첫 승을 거두며 2연패에서 벗어났던 kdb생명은 이경은(21득점)과 조은주(17득점)가 분전했으나 후반 들어 10개의 실책을 남발하면서 자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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