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공학 전문가 등 참가, ‘디자인과 융합창의’ 강연
서울대 미술대학 디자인학부 한국디자인산업연구센터(KDRI)는 25일 오전 10시 문화관 중강당에서 ‘2010 국제 디자인 문화 콘퍼런스’를 연다. ‘디자인과 융합 창의(collective creativity)’라는 주제를 내세운 이번 콘퍼런스에는 디자인, 경영, 공학 등 다양한 영역의 전문가들이 참가해 창의적 혁신을 이끌어내는 방법에 대해 강연한다.
마르쿠 살리마키 핀란드 알토대 교수는 ‘디자인 사고와 비즈니스의 이론과 실제’, 클리버 판 헤이르던 네덜란드 필립스 디자인 시니어 디렉터는 ‘미래를 탐사하라: 디자인 팀을 움직이는 창의적 긴장감’이라는 주제로 이야기한다. 이어 유영만 한양대 교육공학과 학과장은 ‘소셜미디어 기반 집단지성을 활용한 다학제적 융합’, 하태석 아이아크 건축사사무소 소장은 ‘적분 도시: 집단지성 도시론’, 알레한드로 메소네로 르노삼성자동차 디자인센터장은 ‘융합적 조직의 시너지와 혁신적 자동차 디자인’이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02-880-8964
손택균 기자 soh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