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당 과목수도 줄이게”… 교과부에 의견서 내기로
곽 교육감은 이 같은 내용의 의견서를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 의견서에 따르면 곽 교육감은 수능 개편안 가운데 사회과목 통합과 영어의 A·B형 구분에 반대했다. 과학의 경우 물리1, 물리2의 통합은 일관성 있지만 사회의 경우 일부 과목은 통합하고 일부는 통합하지 않아 일관성이 없다는 것. 또 영어는 대부분 대학이 심화형인 B형을 치르도록 의무화하거나 가산점을 주는 식으로 운영할 것이기 때문에 난도를 나눠도 실효성이 없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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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윤서 기자 bar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