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가 중계한 CJ 마구마구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플레이오프 3차전 시청률이 10.7%를 기록했다.
11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 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50분부터 시작된 두산과 삼성의 플레이오프 3차전 중계방송 시청률은 전국기준 10.7%, 수도권 기준 11.2%로 집계됐다.
양 팀이 연장전까지 가는 혈투를 벌이면서 중계방송은 오후 7시가 돼서야 끝났고 이로 인해 '인기가요'와 '일요일이 좋다'가 잇따라 결방했다.
MBC 특별기획 드라마 '욕망의 불꽃'은 14.4%로, 지난주 12.8%로 출발한 후 상승세를 이어갔고 경쟁작 SBS '인생은 아름다워'는 20.3%로 나타났다.
한편, 또 다른 시청률 조사기관 TNmS는 두산과 삼성 경기는 11.5%, '결혼해주세요'를 24.9%로 집계했다.
인터넷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