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녀 가수 현숙 씨(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가 ‘현숙 효열비’ 제막식을 한 직후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앞줄 왼쪽에서 세 번째) 등 참석 인사들과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 제공 김제시
현숙 씨는 뇌중풍과 치매를 앓던 아버지를 7년간 극진히 보살피고 지병을 앓던 어머니를 14년 동안 간호했다. 2004년부터 김제와 울릉도, 경남 하동, 전남 장흥 등에 5억여 원을 들여 혼자서 목욕할 수 없는 노인들을 위해 이동목욕 차량 7대를 지원했다.
김제=김광오 기자 ko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