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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세종시 아파트 1582채 이달 첫 분양…어제 시민 대상 설명회

입력 | 2010-10-07 03:00:00


세종시 첫마을(충남 연기군 남면 송원리와 나성리 일대)에 건설 중인 첫마을아파트 가운데 전용면적 59∼149m²짜리 1582채가 10월 분양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시 건설사업단은 6일 오후 연기군 조치원읍 연기문화예술회관에서 첫마을아파트 분양 설명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LH에 따르면 첫마을에는 115만5000m²에 아파트와 단독주택 등 모두 7000가구가 들어선다. LH 관계자는 “분양가는 10월 중 자체 분양가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결정될 예정”이라며 “세종시 첫 아파트 분양이라는 상징성을 감안해 인근 시세 이하로 결정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주대책 대상자, 행정중심복합도시 이전 종사자 등에게 특별공급한 뒤 일반에 공급한다. 청약자격은 지역제한 없이 전국 어디에서나 청약통장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계약을 체결하고 1년 후 전매가 가능하다.

이번 설명회는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한 첫 분양설명회로 중앙행정기관의 공무원과 연기군 인근 주민들이 참여했다. LH는 7일에는 문화체육관광부, 12일에는 공정거래위원회, 14일에는 교육과학기술부와 대덕오송연구단지 등을 순회하며 분양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지명훈 기자 mhj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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