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포스트시즌에 국내 야구게임 업계도 축제 분위기다. 프로야구 매니저는 상위 코스트 선수카드를 업데이트하고, 애니파크는 트위터로 포스트 시즌을 생중계(사진 아래) 하는 등 온라인 팬 사로잡기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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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매니저-희귀선수 획득 기회
애니파크-트위터 마구불펜 PS 생중계
슬러거·와인드업-승리팀 맞추기 행사
9월 29일부터 시작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에 맞춰 국내 야구게임 시장도 축제에 돌입했다. 다양한 마케팅과 업데이트를 통해 온라인 야구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야구보다 더 재미있는 야구게임을 통해 포스트시즌을 더 흥미롭게 즐겨보자.
● ‘프로야구매니저’ 선수카드 업데이트
국내 최초로 프로야구단 운영 시뮬레이션 게임 ‘프로야구 매니저’(bm.gametree.co.kr)를 서비스하는 ㈜엔트리브소프트( www.ntreev.com)는 야구 게임 마니아들이 기대하던 상위 코스트 선수카드의 업데이트를 통해 포스트시즌을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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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10월 연습경기 팀을 추가하고, 순위표에서 득실차를 표시해 순위 정보를 쉽게 알 수 있도록 개선했다. 게이머들이 한국시리즈 우승팀을 맞추면 30만 PT(게임머니)를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 애니파크, 트위터로 포스트 시즌 중계
트위터를 활용해 포스트시즌의 재미를 실시간으로 전달해주는 게임도 있다. CJ인터넷㈜의 게임포털 넷마블(www.netmarble.net)에서 서비스하고 애니파크가 개발한 마구마구에서는 트위터를 통해 2010 CJ 마구마구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전 경기를 중계한다. 준플레이오프 1차전 롯데-두산전 부터 트위터 마구불펜(@ma9bullpen)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가 시작됐다. 경기 소식뿐 아니라 ‘숨어있는 1인치’ 등 생생한 현장 사진 및 경기 하이라이트 사진을 실시간으로 전달해 기존 문자중계와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한다.
● 슬러거, 와인드업 경기 결과 예상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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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러거는 ‘슬러거와 함께 가을야구’라는 타이틀로 가을야구를 예상해보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와인드업(windup.paran.com)은 10월 5일까지 준플레이오프 승리팀과 결과를 맞히는 이벤트를 한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사진제공|프로야구매니저·애니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