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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이범수가 내년 아빠가 된다.
올해 5월 영어 강사 이윤진 씨와 결혼한 이범수는 최근 아내의 임신 사실을 확인하고 1일 소속사를 통해 이를 공개했다.
이범수는 1일 소속사 마스크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아이가 생긴 6월의 영어 명(June)을 따 ‘쭈운’이라는 태명을 붙여줬다”며 “좋은 아빠가 되기 위해 모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아내가 임신 초기여서 그동안 아빠가 된다는 사실을 알리기는 걸 미뤄왔다”며 “기분은 좋은데 침묵하고 있느라 입이 간지러워 혼났다”고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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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인 이윤진 씨는 케이블채널 tvN의 ‘시사플러스 열광’의 진행자로 활동 중이다.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