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농식품부 장관
농림수산식품부는 “최근 식량위기 극복 경험을 공유하고 농업생산성 향상 방안 등에 대한 참가국들의 발표가 진행된다”며 “총회에서는 각료급 회의, 고위급 회의 등도 열린다”고 설명했다.
유정복 농식품부 장관(사진)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이번 총회가 식량안보 및 기후변화·자연재해 등 지역 내 다양한 도전의 극복 방안을 논의하고 아태 지역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국들은 이번 회의에서 지난해 합의한 ‘라퀼라 선언’에 대한 후속 조치도 점검할 예정이다. 지난해 1월 27개 국가 및 15개 국제기구는 지속가능한 농업과 식량안보를 위해 전 세계 개발도상국 등에 3년간 200억 달러를 지원한다는 ‘라퀼라 선언’을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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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준 기자 always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