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암, 불치병 아니다!”
연세대 의대 소화기내과 한광협 교수
국내 최고 수준의 간질환 권위자인 연세대 의대 소화기 내과 한광협 교수가 10월 자연휴양 웰니스 센터인 힐리언스 선(仙)마을에서 ‘침묵의 장기, 간을 사수하라!’는 주제로 ‘명의와 함께하는 간암특집 암전백승(癌戰百勝)’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한 교수는 한국인의 간을 위협하는 B형 간염, 간경변증 치료를 위한 연구에 매진해 왔으며 국내 처음으로 간암예측모형 프로그램을 만든 주인공이다. 현재는 아시아태평양간암연구회(APPLE) 공동의장이자 세브란스병원 간암클리닉의 수장을 맡고 있다.
한 교수는 또 “조기 발견된 사람도 치료가 잘 안 될 수 있고 늦게 발견된 사람도 성공적으로 치료되는 경우가 있다”면서 “간암 환자는 물론 간암 환자가 있는 가족 모두 간암은 불치병이라는 생각을 버려야 하며, 가족과 의사가 협력해 환자가 치료를 포기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도와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광협 교수와 함께하는 암전백승 프로그램은 다음 달 22일 2박 3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문의 및 접수는 힐리언스 선마을 홈페이지(hongchun.healience.co.kr) 또는 고객센터 1588-9983.
박은정 기자 ejpark@donga.com
※ 본 지면의 기사는 의료전문 김선욱 변호사의 감수를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