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명 예비엔트리 중 39명 쓴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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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운의 탈락자들 누가 있나
한국야구위원회(KBO)와 대한야구협회는 5월 광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예비 엔트리 60명을 발표했다. 이후 롯데 우완투수 조정훈과 유격수 박기혁의 부상을 이유로 8월 두산 우완투수 김선우와 KIA 3루수 김상현, 삼성 3루수 조동찬을 잇달아 추가했다. 결과적으로 예비 엔트리는 총 63명으로 불어났고 6일 최종 엔트리 24명을 확정해 발표함에 따라 모두 39명이 고배를 마시게 됐다.
탈락자 중 비운의 주인공으로는 조정훈과 박기혁을 필두로 두산 우완투수 임태훈, SK 좌완투수 정우람, 두산 3루수 이원석 등을 꼽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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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넥센 마무리 손승락, LG 포수 조인성, KIA 2루수 안치홍 등도 올 시즌 활약상에 비춰볼 때 아쉬운 탈락자로 볼 수 있다.정재우 기자 jac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