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막된 대전국제요리축전에서 어린이들이 전시된 음식을 신기한 듯 쳐다보고 있다. 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이날 개막식에는 기수르 구드문드손 WACS 회장, 정운천 한식세계화재단 이사장, 남춘화 한국조리사회중앙회장 등 아시아 지역 13개 회원국 300여 명의 음식전문가와 기업 등이 참가했다.
행사 기간에 대전 대표 음식인 양반삼계탕, 선비돌솥밥과 함께 전통 떡, 약선 음식, 원자력연구원에서 개발한 우주식품 등이 전시된다. 또 오징어순대 등 북한 요리와 고창 풍천장어 등 전국 대표 음식이 전시된다. 부대행사로는 다문화 가정을 위한 글로벌 가정 요리경연대회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오물조물 인절미 만들기, 대전의 향토음식인 구즉 도토리묵 만들기 등이 열린다. 외국인 요리사가 ‘쿠킹클래스’를 열고 와인 만들기 체험, 와인과 막걸리 시연회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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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