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 앤 더 시티’ 주인공 심은진 윤지민 박소현 신주아
광고 로드중
단아하고 소탈한 입담으로 장수 MC와 라디오 DJ로 사랑받고 있는 탤런트 박소현(39)이 파격적인 연기에 도전하며 출사표를 냈다.
박소현은 10월 초 방송하는 SBS E!TV 트렌디 드라마 ‘키스 앤 더 시티’에 도전하며 흰 천만 살짝 두른 포스터 촬영 컷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박소현은 극중 ‘남자를 위해 성(性)스러운 행위를 기꺼이 해줄 수 있는 여자야말로 이 시대 최고의 현모양처’라고 생각하는 라디오 DJ역을 맡았다. 때문에 낮에는 요조숙녀, 밤에는 요부로 분하는 팔색조 매력을 뽐낼 계획. 하지만 사랑의 기술에는 서투른 이중적인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할 예정이다.
광고 로드중
또 “케이블에서 방송된 ‘롤러코스터’가 ‘남녀탐구생활’로 소위 대박을 쳤지만, 성(性) 에 대한 남녀의 심리를 표현한 드라마는 지금까지 없었다고 생각한다. 드라마를 보는 동안 남녀의 숨겨진 심리에 모든 시청자가 공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남녀의 성담론을 그린 ‘키스 앤 더 시티’는 박소현 외에도 윤지민, 심은진, 신주아 등이 출연한다.
한편 박소현은 SBS 파워FM ‘박소현의 러브게임’ DJ와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진행을 맞고 있다.
[동아닷컴]
광고 로드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