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에서 추출한 천연섬유 4일 프레타포르테 출품
영주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유럽 바이어들에게 풍기인견 제품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해 상담과 수출계약 등에서 상당한 성과를 거둘 것으로 보고 있다. 풍기인견은 나무에서 추출한 실로 만든 천연섬유로 참살이(웰빙) 바람을 타고 인기를 모으기 시작해 매년 매출액이 갑절 이상 증가하고 있다. 영주시 관계자는 “지난해 침구류와 의류 등에서 총 539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며 “이번 파리 박람회에서 합리적인 가격과 친환경 제품의 특성 등을 홍보하면 큰 호응을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성진 기자 cho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