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구 우동 시네마테크 부산(cinema.piff.org)은 10일부터 26일까지 주한 프랑스대사관과 함께 프랑스 명배우 알랭 들롱과 이브 몽탕 작품을 볼 수 있는 특별전을 연다. 특별전에는 두 배우가 함께 출연한 ‘암흑가의 세 사람’(1970년) 등 9편을 상영한다.
알랭 들롱 작품으로는 ‘태양은 가득히’(1960년), ‘로코와 그의 형제들’(1960년), ‘형사’(1972년), ‘무슈 클라인’(1976년). 이브 몽탕이 ‘고엽’을 불러 화제가 됐던 ‘밤의 문’(1946년), ‘전쟁은 끝났다’(1966년), ‘세자르와 로잘리’(1972년), ‘비밀의 연인’(1976년)을 마련했다.
윤희각 기자 tot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