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스티안은 한국관 전시부스에 미국에서 호평을 받은 영어로 된 수학교재 ‘누미노’, 초등 창의사고력 수학교재 ‘팩토’ 영어번역본 등 10여 종을 기획 전시하고 저작권 수출입 상담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매스티안은 중국의 국제학교와 외국어학교 등 영어 사용 학교와 영어전문학원에 ‘누미노’를 공급하고, 현지 출판사를 통해 ‘팩토’의 수출활로를 모색할 계획이다. 또 초등 저학년 수학통합교재 ‘매스티안비’의 중국 내 사업파트너도 확보할 예정이다.
한편 매스티안 ‘누미노’는 지난해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서드 스트리트 초등학교 서머스쿨 교재로 채택되었으며 올 4월에는 세계적인 규모의 수학 콘퍼런스 ‘NCTM 2010’에 참가해 한국 수학콘텐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린 바 있다.
‘누미노’는 현재 미국 텍사스 주의 패리시 에피스코팔 초등학교에 파일럿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박은정 기자 ejpar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