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수암으로 투병 중이던 박성범 감독이 15일 오전 별세했다. 향년 40세.
영화 '내 친구의 남자친구'를 연출했던 박 감독은 지난해 척수암 판정을 받고 항암치료를 해왔으나 갑작스런 병세 악화로 15일 오전 경기도 시흥 신천연합병원에서 사망했다.
박 감독은 영화 '행복한 장의사', '나도 아내가 있었으면 좋겠다'의 조감독을 거쳐 2007년 '내 여자의 남자친구'를 연출했으며, 지난해 '죽기 전에 해야할 몇가지 것들'을 발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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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