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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미우리전 1이닝 무실점 승리 지켜
선발출장 김태균 2경기연속 무안타
야쿠르트 수호신 임창용(사진)이 이틀 연속 승리를 지키며 거인을 쓰러트렸다. 임창용은 12일 일본 도쿄 진구구장에서 열린 요미우리와 홈경기에서 6-3으로 앞선 9회초 등판,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시즌 25세이브를 올렸다. 방어율은 1.45에서 1.41까지 떨어졌고 센트럴리그 구원 1위 이와세 히토키(주니치)를 6세이브차로 추격했다.
임창용은 선두타자에게 중전안타를 허용했지만 침착하게 병살을 유도한 뒤 깔끔하게 삼진으로 경기를 마무리하는 위기관리 능력이 돋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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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바 롯데 김태균은 2경기 연속 무안타로 침묵했다. 니혼햄과 홈경기에 4번 1루수로 선발 출장한 김태균은 3타수 무안타 1득점 1볼넷을 기록했다. 득점은 1회 볼넷으로 출루한 후 기요다의 안타 때 기록했다. 타율은 0.268로 더 떨어졌다.
이경호 기자 rush@donga.com